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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골프장 33곳, 설 연휴 휴장 없이 정상 운영

김지한 기자2022.01.19 오후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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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GOLF DB]

설 연휴에 휴장 없이 개장하는 골프장은 33개로 나타났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19일 2022년 설 연휴 회원사 골프장의 휴·개장 현황을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설날인 2월 1일을 포함해 휴장 없이 5일간 개장하는 골프장은 33개사, 설 당일만 휴장하는 골프장은 67개사로 나타났다. 설 연휴 모두 휴장하는 곳은 28개사였다.

주요 골프장 중에선 골든베이, 핀크스, 골드, 우리들, 오크밸리 등이 설 연휴 휴장 없이 정상 영업한다. 또 동래베네스트, 라데나, 블루원디아더스, 안성 등이 설 당일만 휴장하고 다른 날엔 개장한다. 가평베네스트, 블랙스톤이천, 블루헤런, 잭니클라우스, 휘슬링락 등은 설 연휴 모두 휴장한다. 라비에벨은 듄스 코스를 1월 31일, 올드 코스를 2월 1일에 휴장하고, 솔모로와 우정힐스는 1월 31일과 2월 1일에 이틀 휴장한다.

골프장경영협회 측은 "이번 조사에서 아직 휴·개장 여부를 확정하지 않은 골프장이 많아 예약에 앞서 미리 확인해 볼 것을 권유한다"고 전했다. 일부 골프장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내장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골드CC는 설 당일 한복을 입고 내장하는 팀과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부자(父子)가 함께 내장하는 고객 등 2대(代)가 함께 방문하면 카트 대여료를 면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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