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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협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내년 6월 개최

김지한 기자2022.10.27 오후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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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명(왼쪽) 대한골프협회 회장과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가 27일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개최 협약식에서 함께 참석했다. [사진 대한골프협회]

국내 골프의 미래를 이끌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한 아마추어 골프 대회가 내년 신설돼 열린다.

대한골프협회는 27일 밸류업 플랫폼 전문 회사인 이도가 운영하는 골프 클럽 브랜드 클럽디와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골프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이 대회는 미래 대한민국 골프를 이끌 꿈나무 육성과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신설됐다. 내년 6월 충북 클럽디 보은 및 속리산, 전북 클럽디 금강, 경남 클럽디 거창 등 클럽디 골프장 중 1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4라운드 72홀 경기로 남자 및 여자 선수권부로 나뉘어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린다. 특히 메이저 아마추어 대회인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선수권, 송암배 아마추어선수권 등과 같이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을 통하여 골프 유망주들이 더욱 성장해서 세계적인 선수로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중명 대한골프협회 회장은 “대한민국 골프 미래를 이끌 유망주 육성 사업에 이도가 먼저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본 대회 협약을 통해 클럽디의 우수한 골프 시설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골프 발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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