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일본 클럽 브랜드' 로얄콜렉션 한국 진출

김지한 기자2023.03.07 오전 10:24

폰트축소 폰트확대

뉴스이미지

[사진 로얄콜렉션]

페어웨이 우드와 유틸리티로 주목받았던 일본 골프 브랜드 로얄콜렉션이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로얄콜렉션은 1992년 일본 고베에 설립돼 10년 뒤, 일본 3대 메이저 대회의 페어웨이 우드 사용률 1위를 기록한 브랜드다. 로얄콜렉션은 2개의 우드 시리즈, AM-X와 TM-X를 함께 출시했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로 구성된 시리즈는 최적의 비행 탄도, 긴 비거리, 안정된 방향성을 위한 공통된 기술을 적용했다. 헤드는 말굽 모양 솔(horse-shoe)을 장착해 어드레스가 쉽게 만들어지고, 임팩트 구간에서 지면과 마찰을 최소화해 헤드 스피드 감소를 줄였다. 특히 임팩트 때 에너지를 헤드 후방의 추진력으로 바꿔주고, 러프에서 헤드가 잘 빠져나가는 것도 장점이다.

무게 중심을 바꿔서 샷을 제어하는 가변식 슬리브, 무게추 시스템도 특징이다. 슬리브로 로프트와 라이를 조절해서 슬라이스와 훅을 제어할 수 있다. 그리고 4개의 무게추를 이용해서 클럽의 밸런스를 조정할 수 있다. 단, TM-X 유틸리티는 고정식 슬리브이다.

컴포지트테크사와 공동 개발한 샤프트를 장착한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헤드 스피드를 높여서 비거리를 늘리는 이중 킥 포인트 샤프트이다. 6축 구조로 임팩트 때 뒤틀림을 최소화해서 방향성도 우수하다. 고강도 압축으로 오랜 시간 사용해도 탄성을 유지하고, 슬리브 조절 후에도 트라이앵글 로고가 보여서 일정한 어드레스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AM-X 드라이버는 다이아몬드 구조의 크라운이 특징이다. 크라운 안쪽에 다이아몬드형 노브를 배치해서 임팩트 때 굴곡량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이를 통해 볼 비행 탄도와 방향성을 일정하게 만든다. TM-X 드라이버는 카본 크라운으로 무게 중심을 낮췄다. 크라운에서 줄인 무게를 솔에 재배치해서 최적의 무게 중심을 찾았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