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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레이스 포 더 카드 시상식 개최

기자2015.10.19 오후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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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레이스 포 더 카드(Volvik Race for the Card) 시상식이 열렸다.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서 열린 볼빅 레이스 포 더 카드는 LPGA 2부인 시메트라투어 상금순위 1위부터 10위까지의 선수들에게 차기 시즌 1부 투어 시드권을 부여하는 시상식이다. 2부 투어 상금랭킹 1위 애니 박(6만8673달러)과 한국인 어머니를 둔 비키 허스트 등이 2016년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주니어 시절 US여자오픈 본선에 출전하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은 허스트는 LPGA투어에서는 기대만큼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아직 우승이 한 차례도 없고, 2010년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준우승이 역대 최고 성적이다. 지난해 LPGA 시드권을 잃은 뒤 2015년 시메트라투어를 통해 다시 1부 투어에 재입성했다.

볼빅은 2012년 8월 미국 올랜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LPGA와 파트너 협약을 맺으면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시메트라투어 전 경기에 공식 연습구를 후원했다. 또 지난 3년간 시메트라투어 볼빅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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