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가 매버릭 맥스 우드를 출시했다
캘러웨이골프가 13일 매버릭 맥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를 출시했다.
매버릭 맥스 드라이버는 높은 관용성과 슬라이스 해소가 특징이다. 2개(2g, 14g)의 무게추를 이용해 무게 중심을 최적화할 수 있고, 드로 구질로 슬라이스를 줄인다. 힐과 솔 뒤에 무게추를 장착할 수 있고 무게추 위치에 따라 탄도와 스핀양이 달라진다. 14g 무게추를 뒤에 장착하면 관용성이 높아지고, 힐에 장착하면 임팩트 구간에서 페이스가 빠르게 닫히며 드로 구질이 만들어진다.
캘러웨이골프 대표 기술인 A.I. 플래시 페이스와 제일브레이크도 적용됐다. 인공지능이 만든 플래시 페이스 SS20은 더 얇고 견고한 구조로 이전보다 볼 스피드를 높였다. 이전의 티타늄보다 6g 가벼운 고강도 FS2S 티타늄 소재에 제일브레이크가 더해지며 페이스 최대 반발영역이 13% 넓어졌다.
T2C 3축 카본 크라운을 장착해 무게중심을 낮고 깊게 재배치했다. 관용성이 높은 무게 중심이 방향성을 안정시켰다. 인공지능을 이용해 타격음, 타격감을 향상하는 사운드 리브를 설계했다.
매버릭 맥스 페어웨이 우드는 드라이버 기술을 공유한다. C300 머레이징 스틸을 소재로 사용해 인공지능이 설계한 플래시 페이스 SS20을 단조 공법으로 가공했다. 페이스의 반발력이 높아지며 공을 더 멀리 때린다. 또 제일브레이크, T2C 트라이액시얼 카본 크라운 기술력, 2개의 무게추 시스템도 동일하다.
한편 캘러웨이골프는 매버릭 맥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3만원 상당의 지바힐즈사의 선크림 ‘트록세덤 UV 선히트 프로텍터(SPF50+ PA++++)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매버릭 맥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는 A.I. 설계로 샷 거리 한계를 뛰어넘은 역사상 가장 빠른 스피드를 구현한 클럽”이라며 “특히 2개의 무게추를 이용하면 탄도와 스핀량까지 조절할 수 있어 샷 거리와 관용성 둘 다 필요한 골퍼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류시환 기자 ryu.seehw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