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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으로 쉽게, 멀리”… 코브라 골프, 에어로제트 출시

김지한 기자2023.02.09 오후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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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제트 드라이버. [사진 코브라 골프]

푸마(PUMA)가 전개하는 골프 클럽 브랜드 코브라 골프가 에어로제트(AEROJET)를 출시한다.

에어로제트는 “이기적으로 쉽게, 멀리”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초고속 스피드, 최대 비거리, 최대 관용성에 초점을 맞춰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으로 구성됐다.

에어로제트 드라이버는 에어로제트, 에어로제트LS,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드라이버는 어드밴스드 에어로 다이내믹(ADVANCED AERO DYNAMIC)의 공기역학 디자인으로 헤드 스피드를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비거리 향상 핵심 기술은 새로운 페이스 디자인이다. 인공지능으로 설계한 H.O.T. FACE(Highly Optimized Topology FACE) 가변 두께 패턴의 PWRSHELL 인서트이다. 코브라골프가 처음으로 채택한 페이스 인서트로, 최대 반발력을 가진 중심 영역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또한 15개의 스팟이 각기 다른 두께로 제작돼 중심을 벗어난 타격 때 볼 스피드 저하로 비거리가 감소하는 것을 억제한다.

안정된 방향성을 제공하는 기술은 PWR-BRIDGE 웨이팅 테크놀로지이다. 코브라골프는 낮고 페이스 가까운 무게 중심을 위해 솔 내부에 브리지를 만들었다. 무게 중심이 뒤에 있으면 관용성이 높아지지만 볼 스피드가 떨어진다. 코브라골프는 볼 스피드를 높이고, 관용성도 잃지 않는 최적의 위치를 찾았다. 볼 타격시 헤드 뒤틀림과 떨림을 잡아주어 보다 안정적인 샷을 가능하게 한다. 또 크라운과 솔에 일반 탄소 섬유보다 30% 더 얇은 플라이 탄소 섬유 구조를 채택했다. 새로운 탄소 섬유는 무게 중심을 아래로 낮추고, 스핀양을 줄여서 강하게 뻗어가는 탄도를 만든다.

에어로제트 드라이버는 스윙 스피드 극대화를 위해 수년간 연구와 테스트를 거쳐 만들어졌다. 에어로제트LS 드라이버는 더 빠른 스윙 스피드를 가진 선수를 위해 설계한 모델이다. 양쪽에 조정 가능한 무게추(3g, 12g)를 장착해서 드로우, 페이드 편차를 더할 수 있다.

에어로제트 아이언은 헤드가 세련되고 날렵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또 관용성을 극대화한 무게 중심이 특징이다. 특히 긴 비거리에 안정된 방향성을 더하는 신기술 PWR-BRIDGE을 채택했다. 코브라골프는 이전의 LTDx의 PWR-COR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PWR-BRIDGE를 개발했다. 페이스 반발력을 높여서 볼을 더 멀리 때릴 수 있고, 날렵한 형태지만 솔에 많은 무게(70g)를 배치해 관용성을 높인 기술이다. 혁신적인 플로팅 웨이트 디자인으로 낮은 무게 중심, 빠른 볼 스피드가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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