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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팀 시리즈 – 코리아 2라운드, 오후 4시 15분 우천으로 잠정 중단!

고형승 기자2024.05.11 오후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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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아람코 팀 시리즈-코리아 둘째 날 경기가 폭우로 인해 경기가 잠정 중단됐다[사진 대회조직위]

한국에서 열리는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총상금 100만 달러) 둘째 날 경기가 강한 비로 인해 오후 4시 15분(공식) 잠정 중단됐다.

경기도 고양의 뉴코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는 페어웨이나 티잉 구역 배수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그린에 물이 고이기 시작하자 경기위원회는 대회를 지속하는 것이 더는 무리라고 판단해 중단을 결정했다.

오후 들어 거센 바람과 함께 내린 비는 폭우 수준으로 변모했다. 대회 첫날 선두를 달리던 김효주는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중간 합계 4언더파, 단독 2위로 내려앉았다.

김효주는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기록 중이며 10번 홀까지 마친 상황이다.

중간 합계 5언더파를 기록한 콜롬비아의 마리아호 우리베가 1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팀 경기에서는 대니엘 강(미국)이 속한 조가 중간 합계 23언더파를 기록하며 다른 팀들을 앞선 채 경기를 마쳤다.

아람코 팀 시리즈 둘째 날 경기는 현재 JTBC골프를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오후 7시까지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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