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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넥센·세인트나인 우리동네 마스터스’ 22일 저녁 10시 첫 방송

고형승 기자2024.05.22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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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의 우리동네 마스터스가 새롭게 돌아왔다!

지난해 대한민국 골프 커뮤니티를 들썩이게 한 이벤트가 새롭게 돌아왔다.

강력한 돌풍의 중심이 될 ‘넥센·세인트나인 우리동네 마스터스’가 22일(수) 저녁 10시, JTBC골프에서 첫 방송된다.

남녀노소, 학연, 지연과 관계없이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면 누구나 출전 기회가 열려 있는 이 대회는 남성 2인과 여성 1인의 3인조로 구성된 팀들이 9홀 변형 스트로크 대결을 펼치는 방식이다.

지난해와 달리 1차와 2차로 나눠 예선과 본선 18강, 6강을 치른 후, 최종 여섯 팀이 통합 준결승과 결승을 치른다. 통합 우승 커뮤니티에 2000만 원, 준우승 커뮤니티에 1000만 원의 지원금이 시상된다.

지난 4월에 열린 1차 예선에는 전국 각지의 108개 팀이 참가했는데 18세 고등학생부터 80대 한국 아마 골프계의 거두까지, 각양각색 아마추어 골프 고수가 대거 등장했다는 후문이다.

예선전부터 쓴맛을 보고 돌아선 강자들이 즐비했고 이틀에 걸쳐 치러진 예선 끝에 모두 18개 팀이 1차 대회 본선에 올랐다.


올해 본선 대결에는 컷오프 시스템이 도입됐다. 6번 홀이 끝난 시점에 가장 많은 타수를 기록하는 팀이 조기 탈락하고 상위 두 팀만 3인 얼터네이트 샷 방식의 대결에 임할 수 있다.

컷오프 시스템 덕분에 경기의 긴장감이 배가하고 선수들의 집중력을 향상해 더욱 짜릿한 승부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넥센·세인트나인 익스트림 소프트 블랙 다섯 더즌이 걸린 파5홀 이글 존 신설과 개인에게 시상되는 니어리스트 시상으로 번외 승부도 눈여겨볼 만하다.

올해 1차 대회는 지난해 대회 장소인 경북의 김천포도 컨트리클럽에서 진행한다. 선수들의 기량을 발휘하기에 최적화된 코스 컨디션과 날씨 덕분에 더욱 수준 높은 경기를 예상한다.

더불어 2차 대회가 열릴 충북 음성의 힐데스하임 컨트리클럽은 노캐디 골프장으로, 커뮤니티 구성원의 단합과 경기 운영 능력까지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넥센·세인트나인 우리동네 마스터스’는 5월 22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0시 JTBC골프에서 방송하며 5월 30일까지 JTBC골프 홈페이지를 통해 2차 예선을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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