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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일몰로 순연,3라운드 한국 선수 주요 장면

JTBC골프 기자2016.02.06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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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오칼라 골프장에서 열린 코츠 골프 챔피언십 사흘 째 경기. 이날은 전날 악천후로 경기가 순연되면서 2~3라운드가 연이어 치러졌다.

1라운드에 7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선 장하나는 2라운드에 버디 2개, 더블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1타 차 선두를 지켰다.

곧이어 속개된 3라운드 경기. 장하나는 해가 떨어진 뒤 쌀쌀해진 날씨에 하루 사이 자란 그린 잔디로 인해 그린 위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번 홀(파4)을 2m 버디로 시작했지만 2번 홀에서 3퍼트로 보기를 했고, 3번 홀과 4번 홀에서 연속으로 1.5m 안팎의 짧은 퍼팅을 놓쳤다. 4번 홀(파3)에서 2m 버디를 넣은 리디아 고와 함께 7언더파 공동 선두다.

김세영은 8번 홀까지 6언더파 공동 3위, 전인지는 9번 홀까지 5언더파 공동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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