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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허리 아파 개막전 기권, 다음 대회도 불참

원종배 기자2016.01.29 오전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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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골프파일]

박인비가 LPGA 개막전에서 기권했다.

박인비는 29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코스(파73)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1라운드에서 7오버파 80타로 부진했다. 그는 경기 후 기권했다.

박인비는 LPGA를 통해 "항상 허리에 문제가 있었고 가끔 악화되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이었다"고 했다.

박인비는 출전신청을 했던 시즌 두 번째 대회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도 불참한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한 달 후 열리는 혼다 타일랜드에서 복귀한다. 그는 "그 때까지 몸이 회복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종배 기자
Won.Jongb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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