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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무빙데이, 버디 또 버디

JTBC골프 기자2015.10.24 오후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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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 3라운드.

무빙데이답게 치열한 순위 경쟁이 벌어졌다.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던 지은희는 허리 통증 여파로 샷감이 좋지 않았다.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주춤했다. 13언더파 단독 선두에 나선 리디아 고에게 4타 차 2위다.

챔피언 조에서 출발한 찰리 헐은 10번홀 실수가 뼈아팠다. 3번 우드 티샷이 우측으로 밀려 아웃오브바운스가 됐고 치명적인 트리플보기를 했다. 8언더파 3위다.

유소연은 2타를 줄여 7언더파 4위에 올라 최종일 대반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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