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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승부처]양희영 15,17홀 1m 파퍼트 실패로 우승날려

기자2015.02.22 오후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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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최종 라운드.

이날 양희영은 14번 홀에서 샌드 샷을 무난하게 그린 위에 안착시켜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퍼터가 말을 듣질 않았다. 양희영은 15, 17번 홀에서 1m가 되지 않아 보이는 짧은 파 퍼트를 놓치면서 2타를 잃었고 결국 우승컵을 리디아 고에게 헌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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