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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골프 두마리 토끼 잡아라!

최창호 기자 기자2006.10.11 오전 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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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실력은 쑥~ 영어 공포는 뚝….’

언제까지 반쪽짜리 아이로 키울 것인가. 한국에서 주니어골프 선수를 둔 학부모들의 고민을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2006 동계 호주 주니어 골프아카데미가 개설됐다.

무엇보다 세계랭킹 4위 아담 스콧(호주)의 스승에게 정통 골프 레슨을 받고 영어도 함께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일간스포츠(IS)는 국내 주니어골프 선수 학부모들의 고민인 ‘골프와 영어’를 원샷에 해결할 수 있도록 유학전문 ㈜모나코리아와 함께 호주 쿠랄빈 골프아카데미에 동계 골프 훈련 캠프를 마련해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총 12주 과정의 이 주니어 골프아카데미는 겨울방학 기간을 100%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단기연수교육과정에 필적할 만한 질적 수준을 갖추고 있다.

▲쿠랄빈골프아카데미는

호주 브리즈번 근교에 위치한 이 곳은 세계적으로 검증된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골프선진국인 호주는 미국보다는 저렴하고. 동남아시아보다는 월등히 좋은 프로그램 및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쿠랄빈 골프아카데미는 PGA투어 3승을 올린 세계랭킹 4위 아담 스콧을 배출한 곳으로 호주 최고의 명문 골프스쿨이다. 또 지난 2월 16세의 어린 나이로 유럽여자골프투어 ANZ레이디스마스터스에서 아마추어 사상 첫 프로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전세계 골프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양희영이 수학한 곳이다.




▲호주의 명교습가 클라튼

스콧과 양희영을 길러낸 클라튼에게 골프스윙을 직접 배울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행운이다. 쿠랄빈골프아카데미의 수석 코치인 클라튼은 골프에 관련한 교육·코칭·관리 등에 있어서 매우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다.

켄버라국립대학에서 코칭과 골프관리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청소년골프프로그램의 주임 코치로도 활동했다. 1990년대 이후 쿠랄빈골프아카데미에서 골프팀을 이끄는 헤드 코치 겸 프로그램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데 호주의 AAA 등급의 PGA 멤버이기도 하다. 수석 코치 클라튼 외에도 4명의 전문교습가가 상주하고 있다.

▲골프시설과 비용

이 아카데미는 1600여개 호주 골프코스 중 매년 평가에서 상위 20위안에 드는 18홀(파72·6948야드) 규모의 코스를 보유하고 있다. 또 260야드 천연 잔디연습장과 바로 옆에 휘트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주 3회씩 쿠랄빈국제학교의 ESL 전문 교사들로부터 어학연수를 받는 한편 명문사립처럼 엄격한 기숙사생활을 하게 된다. 참가비는 12주 과정에 1132만원(왕복 항공료 및 공항세 제외)으로 모든 체류 비용이 포함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sgolf.co.kr)를 참조하면 된다. 02-730-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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