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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원사 골프장, 지난해 22억원 기부

박수민 기자2022.01.27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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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원사 골프장이 지난해 22억원을 기부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27일 “설 연휴를 앞두고 203개 회원사 골프장들의 2021년 사회 공헌 활동을 조사했다. 전국 66개 골프장이 22억941만원의 기부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골프장의 사회공헌활동은 주로 추석과 설을 포함한 연말에 집중됐다. 적지 않은 골프장들은 연중 인근 마을의 보호시설과 소외계층을 찾아 다양한 형태의 기부와 봉사활동을 했다.

많은 금액을 기부한 주요 골프장은 블랙밸리(2억9940만9000원), 양주(1억5980만원), 인터불고(1억2682만원), 경주신라(1억1180만원), 골드(1억1000만원), 한양(1억1200만원), 팔공(1억원) 등이 있다. 이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적십자사,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해 성금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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