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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개막전 조편성 발표... 문도엽·박상현·이재경 동반 플레이

김현서 기자2022.04.12 오후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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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1R 25조 (왼쪽부터) 문도엽, 박상현, 이재경. [사진 KPGA]

14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2022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1라운드 조 편성이 발표됐다.

12일 발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조는 25조다.

지난해 대회 우승자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31)을 필두로 지난 시즌 2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오른 박상현(39),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재경(23)이 포진되어 있다. 25조는 오전 11시 40분부터 1번 홀(파5)에서 출발한다.

20조도 관심을 끈다. 허인회(35), 김한별(26)과 함께 지난해 신인왕 김동은(25)이 아침 8시 10분부터 10번 홀(파4)에서 플레이한다. 19조에는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챔피언'들이 포진됐다. 강경남(39), 이준석(34), 서요섭(26)이 아침 8시부터 10번 홀에서 경기한다.

군 복무를 마치고 투어로 복귀한 통산 6승(국내 2승, 일본투어 4승)의 황중곤(30)은 26조로 낮 12시부터 함정우(28), 이태훈(32)과 오전 11시 50분부터 1번 홀에서 티오프한다.

'베테랑'과 '신예'의 대결도 예고 돼있다. 아침 8시 20분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21조에는 2021시즌 KPGA 스릭슨투어 통합 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에 오른 '신예' 정찬민(23), '베테랑' 이동민(37), 김태훈(37)이 같은 조로 편성돼 샷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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