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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로봇과 골프의 만남' SK텔레콤 오픈 특별한 포토콜 진행

김현서 기자2022.06.01 오후 5:27

포토콜에 참여한 (시계 방향으로) 김비오, 최경주, 김한별, 박상현, 양지호, AI 로봇 _뉴비_, 장희민. [사진 KPGA]

"AI 로봇과 골프의 만남"

2022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 개막을 하루 앞두고 특별한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1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GC에서 진행된 포토콜 행사에는 한국 남자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최경주(52)를 비롯해 김한별(26), 박상현(29), 장희민(20), 양지호(33) 등이 참석했다.

또한 AI 자율주행 로봇인 '뉴비'가 등장해 선수들과 함께 각종 포즈를 취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뉴비'는 대회기간 내내 핀크스GC 곳곳을 자율 주행하며 갤러리와 선수들이 다가가면 이를 인식해 몸체에 적재해둔 물과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 오픈은 KPGA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1라운드와 2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총 147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4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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