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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상 인비테이셔널 ‘디펜딩 챔피언’ 김한별 ”레전드의 초대에 영광”

기자2022.07.13 오후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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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 [사진 KPGA]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디펜딩 챔피언’ 김한별(26)이 대회 2연패 도전을 앞두고 남다른 감회로 출전 소감을 밝혔다.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은 14일부터 17일까지 충남 태안 솔라고CC에서 4라운드 72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지며 총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3일 대회장인 솔라고CC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김한별은 포토콜이 끝난 후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본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특히 올해는 한국프로골프의 전설인 한장상 고문님께서 초대해주셔서 더욱 뜻 깊다”며 “올해는 갤러리 앞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별은 앞서 KPGA와 인터뷰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언급하면서 "공격적으로 승부하는 걸 좋아하는 내게 딱 안성맞춤인 대회"라며 "오직 '닥공(닥치고 공격)'이다.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대회 포토콜에는 김한별을 비롯해 장희민(20), 옥태훈(24), 정태양(22), 신예 배용준(22)과 정찬민(23) 등 총 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JTBC골프가 이 대회 1라운드를 14일 낮 12시부터 생중계한다.

이서안 인턴기자 lee.seo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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