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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GTOUR 남자대회 최종전, 12월 3일 개막

박수민 기자2022.11.30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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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OUR MEN'S 챔피언십이 오는 12월 3일 개막한다. [사진 골프존]

11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크린골프 대회 GTOUR 남자대회가 2022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골프존은 “오는 12월 3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2022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챔피언십 결선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챔피언십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에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코스는 오션힐스 포항CC PINE/OCEAN이다. 지난해와 다르게 별도로 예선을 치르지 않고 올 시즌 대상 포인트 상위 60명의 참가자가 출전한다. 4인 플레이 방식으로 1라운드 경기 후 컷오프를 통해 상위 40명의 선수가 2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총상금은 1억원이다. 우승자에게는 2500만원의 우승 상금과 정규 대회의 두 배에 달하는 2000점의 대상 포인트가 수여된다. 신인 선수 우승 시 신인왕 포인트도 400점이 수여돼 시즌 주요부문 수상자 결과 예측이 어려워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상 포인트 1위 이성훈(35)은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성훈은 지난 5차 대회 우승자이자 2021시즌 대상 수상자다. 5차 대회에서 이성훈에 1타 뒤진 2위에 오른 윤재인(43)과 ‘장타왕’ 박래성(29)도 챔피언십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 외에도 손동주(54), 하기원(41), 순범준(42), 금동호(36) 등 올 시즌 우승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골프존은 스크린골프 팬들을 위한 갤러리 이벤트도 마련했다. 12월 1일까지 갤러리 사전등록을 하고 경기 당일 골프존조이마루에 방문하는 갤러리 전원에게 골프존 1만원 이용권을 지급한다. 현장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갤러리 이벤트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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