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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지 VS 심지연… '스크린 여제' 타이틀 누가 가져갈까

김현서 기자2023.01.27 오후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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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골프존이 오는 29일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1차’ 결선을 개최한다.

2023년 스크린골프 여제의 타이틀은 누가 가져갈까.

골프존이 29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1차 결선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회 코스는 가상 골프장인 GTOUR 밸리 코스로 치러지며, 1일 2라운드 4인 플레이 방식으로 36홀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우승자를 가려낸다. 총상금은 7000만원, 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다.

대회 관전 포인트로는 2년 연속 대상, 상금왕 수상한 홍현지와 지난해 2차례 우승한 심지연의 불꽃튀는 플레이가 꼽힌다. 홍현지는 지난해 GTOUR 여자대회 5차 결선에서 시즌 3승을 달성해 '스크린 골프 여왕'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서든데스 매치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많은 스크린골프 팬들의 관심을 받은 김영윤과 준우승에 그친 한지민의 양보 없는 대결도 눈여겨볼 만하다.

김영윤은 우승한 뒤 "악착같이 한 타 한 타를 친 결과였다. 내년에는 이 흐름을 타서 상금왕도 한번 노려보겠다"고 말한 만큼 새 시즌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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