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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대신 최혜진...한국 비롯 일본-중국도 인터내셔널 크라운 멤버 변화

김지한 기자2023.04.12 오전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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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나설 8개국 중 3개국의 출전 선수가 바뀌었다. 한국은 박민지 대신 최혜진이 합류했고, 일본에선 시부노 히나코가 출전 자격을 얻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는 12일(한국시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출전 선수 업데이트 상황을 공지했다. 한국, 미국, 일본, 태국, 스웨덴, 잉글랜드, 호주, 중국 등 8개국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각 나라당 지난 4월 3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상위 4명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에선 국내 투어 일정과 겹치는 것을 이유로 인터내셔널 크라운 불참 의사를 밝혔던 박민지 대신 차순위자인 최혜진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식 발표에 따라 한국은 고진영-김효주-전인지-최혜진 등 LPGA 투어 멤버 4명으로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2연패에 도전하게 됐다.

또 일본에선 야마시타 미유 대신 시부노 히나코가 합류했다. 2019년 AIG여자오픈 우승자인 시부노 히나코는 하타오카 나사, 후루에 아야카, 유카 사소와 함께 일본 팀 멤버로 나선다. 중국에선 2명이 바뀌었다. 기존에 모리타 하루카, 시유팅 대신 류유, 류뤼신이 나서게 돼 린시유, 인뤄닝과 함께 중국 대표로 출전한다. 미국, 태국, 스웨덴, 잉글랜드, 호주는 변화 없이 기존에 발표된 멤버 그대로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나선다. 이 대회는 다음달 5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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