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

고진영 2주째 1위, 시부노 14위로 껑충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기자2019.08.06 오전 10:40

폰트축소 폰트확대

뉴스이미지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샷을 하고 있는 고진영.

고진영(24)이 박성현(26)과의 격차를 더 벌리며 여자골프 2주 연속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8.93점에서 9.38점으로 평점이 올랐다. 2위 박성현(8.71점)과 격차는 0.67점으로 벌어졌다. 지난 7월 29일자 발표에서 둘의 격차는 0.43점이었으나 고진영은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3위를 하면서 격차를 더 벌렸다.

3위 렉시 톰슨(미국), 4위 이민지(호주)까지 순위 변화가 없었지만,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한 박인비(31)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에게 5위 자리를 내주고 6위가 됐다.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공동 9위를 차지한 이정은(23)은 7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김세영(26)은 11위, 유소연(29)은 12위다.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일본 선수로는 42년 만에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시부노 히나코는 46위에서 32계단이 오른 14위로 뛰어 올랐다. 일본 선수로는 하타오카 나사, 스즈키 아이, 히가 마미코에 이어 랭킹 4위였던 시부노는 이번 우승으로 내년 도쿄 올림픽 출전 가능성까지 활짝 열렸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