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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 헨더슨,브룩스 켑카..ESPN 선정 올해의 남녀 골프선수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기자2019.07.11 오후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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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 클래식에서 시즌 2승 째를 거둔 브룩 헨더슨. 9승을 거둔 그는 캐나다 골퍼 중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캐나다의 골프 천재' 브룩 헨더슨(22)과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29)가 ESPN이 선정한 올해의 남녀 골프 선수상을 수상했다.

11일 미국 스포츠 전문 ESPN은 2019 'ESPY(Excellence in Sports Performance Yearly Award)' 종목별 최고 선수를 선정해 발표하면서 켑카와 헨더슨을 수상자로 올렸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이 상은 프로야구와 프로농구, 프로골프 등 각종 스포츠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남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헨더슨은 지난 4월 롯데 챔피언십에 이어 6월 마이어 클래식 우승으로 통산 9승을 차지하면서 캐나다 출신 골퍼로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이를 인정받으면서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박성현, 2위 고진영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등을 제쳤다.

켑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메이저 PGA챔피언십을 2연패하는 등 메이저 대회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며, 타이거 우즈(미국)와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밀어내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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