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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세계 1위 수성, 시즌 첫승 쭈타누깐 5위

기자2018.05.22 오전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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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에리야 쭈타누깐. 세계랭킹 5위로 올라섰다.

박인비가 4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에리야 쭈타누깐이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에리야 쭈타누깐은 21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랭킹 5위로 올라섰다.

4월 23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 자리에 오른 박인비는 4주 째 1위다. 2위부터 4위까지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펑샨샨(중국), 렉시 톰슨(미국), 박성현이 뒤를 이었다.

1위 박인비만이 세계랭킹 포인트 평균 7.87점으로 7점 대를 기록하고 있을 뿐 2위부터 5위까지는 포인트 차가 박빙이다. 펑샨샨은 6.99점, 톰슨은 6.55점, 박성현은 6.30을 기록하고 있다.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쭈타누깐은 6.07점이 됐다.

쭈타누깐은 우승 상금 19만5000달러를 추가하면서 박인비를 제치고 상금랭킹 1위(77만1390달러)로 올라섰다. 박인비는 71만 5000달러로 2위다. 쭈타누깐은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포인트 30점을 더해 86점으로 2위 박인비(75점)를 추월해 흥미진진한 경쟁을 예고했다.

세계랭킹 6위부터 10위 자리도 변화가 있었다. 유소연이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6위에 오른 가운데 최혜진과 김인경이 7,8위로 자리바꿈을 했다. 9위는 제시카 코다(미국), 10위는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이다.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한 전인지는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13위로 올라섰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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