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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세계랭킹 3위 도약, 박성현 4위 하락

기자2018.03.06 오전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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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이 세계랭킹 3위에 올랐다. [유소연 인스타그램]


유소연이 세계랭킹 3위로 다시 도약했다.

유소연은 6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6.55점을 얻어 4위에서 3위로 뛰었다. 3위였던 박성현은 평균 6.47점으로 4위로 내려앉았다.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에서 유소연은 10언더파 공동 16위에 올랐다. 시즌 첫 경기를 치렀던 박성현은 7언더파 공동 24위에 머물렀다.

박성현은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세계랭킹 1위 탈환까지 가능했다. 하지만 지난해 공동 3위를 차지했던 싱가포르 대회에서 24위에 머물면서 오히려 세계랭킹이 떨어졌다.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에서 3년 8개월 만에 우승컵을 추가한 미셸 위는 12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14위에 자리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투어 개막전에서 우승한 이민영은 5계단 오른 34위로 껑충 뛰었다.

펑샨샨(중국)이 17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달렸다. 렉시 톰슨(미국)이 2위를 차지했다. 김인경이 6위, 전인지가 8위, 최혜진이 10위를 유지했다.

JTBC골프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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