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

'0.15점' 유소연 턱밑까지 추격한 세계 2위 박성현

기자2017.10.31 오전 7:49

폰트축소 폰트확대

뉴스이미지

평균 8.65점을 얻은 유소연은 8.50점를 얻은 박성현과 아슬아슬한 세계랭킹 경쟁을 하고 있다.

유소연이 19주 연속으로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31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유소연은 지난주보다 0.2점 떨어진 평균 8.65포인트를 획득했다. 반면 박성현은 지난주보다 0.09점 오른 8.5점을 얻었다. 유소연은 19주 연속 1위 자리는 유지했지만 박성현과의 포인트 차는 0.44점에서 0.15점 차이로 더욱 좁혀지게 됐다.

이번주 열리는 토토 재팬 클래식에 박성현이 참가하지 않는다. 하지 만 박성현이 국내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기 때문에 세계랭킹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만약 우승을 차지한다면 세계랭킹 1위가 바뀔 수도 있다. 다음주 열리는 블루 베이 LPGA에는 유소연이 불참하고 박성현이 출전한다.

지난주 끝난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 LPGA 통산 20승을 거둔 크리스티 커(미국)는 오랜만에 톱10에 들었다. 커는 종전 14위에서 4계단 상승한 세계랭킹 10위를 차지했다. 커의 반등으로 박인비가 한 계단 하락한 11위에 자리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펑샨샨(중국)도 순위를 2계단 끌어올려 4위에 올랐다. 전인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한 계단씩 떨어진 5, 6위에 이름을 올렸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