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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땅콩' 김미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객원 해설 투입

기자2017.10.13 오후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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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은 14, 15일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3, 4라운드에 객원 해설가로 나선다.


‘슈퍼땅콩’ 김미현이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다.

김미현은 1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 열리는 대회 3라운드부터 해설가로 투입된다. LPGA투어 1세대로 박세리 등과 함께 활약했던 김미현은 통산 8승을 올렸다. 투어 경험을 고스란히 살려 생동감 있는 현장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미현은 그 동안 한국 선수들의 감격스러운 우승 장면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김미현은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해설자로 나서 박인비의 올림픽 금메달 감격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JTBC골프에서도 주요 메이저 대회 객원 해설을 맡아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경험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기도 했다.

12일부터 시작된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첫 날부터 역대 대회 1라운드 최다인 5772명의 갤러리가 몰리는 등 벌써부터 열기가 뜨겁다. 첫 날 박성현과 김민선이 공동 선두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들이 맹활약이 이어지고 있어 팬들의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JTBC골프는 대회 2~4라운드 13~15일 오전 11시45분부터 생중계한다.

JTBC골프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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