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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LPGA대회 BMW레이디스 티켓 판매

남화영 기자2023.08.17 오후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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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챔피언 리디아 고

한국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레이디스챔피언십2023’이 티켓 사전 판매를 통해 갤러리 8만2천명 돌파에 도전한다.

BMW레이디스챔피언십 조직위는 17일 BMW밴티지앱에서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의 서원힐스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는 LPGA투어 역대 최다 갤러리 방문을 예상하며 대회 입장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일찍 구매하는 이들을 위해서는 최대 입장료 30%까지 할인하는 얼리버드 혜택을 마련했다. 또한 축제 분위기의 ‘옥토버페스트 존’ 등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이 대회는 국내 개최 이래 올해 처음으로 수도권에서 열리는 만큼 지난해 갤러리 수인 8만1,657명을 뛰어 넘어설 것으로 조직위는 기대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BMW Vantage)’ 어플리케이션에서 갤러리 입장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기간에 따라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17일부터 9월13일까지 진행되는 1차 얼리버드 기간에는 모든 티켓 권종에 대해 BMW 밴티지 멤버 등급에 따라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9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2차 얼리버드 기간에는 최대 25% 할인율이 적용된다.

입장 티켓은 제공 서비스에 따라 ‘BMW 엑설런스 클래스 패키지’와 ‘일반 관람’ 등 2가지 티켓으로 구성됐다. BMW 엑설런스 클래스 티켓 소지자는 18번 홀 그린에 위치한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서 특별한 케이터링 서비스와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VIP 주차장과 BMW 차량 셔틀 등 다양한 럭셔리 서비스 및 소정의 기념품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옥토버페스트 존에서는 맥주, 소시지 등 식음 서비스를 제공해 대회장에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현장을 찾은 갤러리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상윤 BMW 코리아 대표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명품 플레이를 직관할 수 있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의 입장 티켓이 오픈됐다”며 “역대 최다 갤러리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관람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올해 이 대회는 총상금 220만 달러(우승 상금 33만 달러)에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정상급 LPGA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 선수 8명 등 총 76명의 프로 선수가 출전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추천하는 아마추어 선수 2명에게 출전권을 부여하며 골프 꿈나무 육성에도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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