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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더스컵 애리조나의 '사막 혈투' 기대

기자2017.03.14 오후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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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엔 우즈(미국)와 올라피아 크리스팅스도티르(아이슬란드)가 흥미로운 동작을 연출하며 '사막 투어'의 개막을 알리고 있다. [샤이엔 우즈 인스타그램]

애리조나의 ‘사막 혈투’를 기대하라.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를 설립한 전설들을 기리는 대회인 뱅크오브호프 파운더스컵이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에서 열린다. 올 시즌 미국 본토 첫 대회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막 투어’를 앞두고 샤이엔 우즈(미국)와 올라피아 크리스팅스도티르(아이슬란드)가 흥미로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김세영이 27언더파로 LPGA투어 최소타 타이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던 대회다. 김세영은 사막의 모래바람을 뚫고 역사적인 스코어를 적었다. 박인비를 비롯한 박성현, 전인지, 유소연, 양희영, 장하나 등이 모두 출전한다. 한국 자매는 4주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던진다. 세계랭킹 1~2위 리디아 고, 에리야 쭈타누깐(태국)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JTBC골프는 대회 1라운드를 17일 오전 7시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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