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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세계랭킹 8위 도약, 펑샨샨 4위로 껑충

기자2016.11.08 오전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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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는 8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 순위에서 두 계단이 오른 8위에 자리했다. [사진 KLPGA]

토토재팬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장하나가 세계랭킹 8위로 뛰어 올랐다.

장하나는 8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 순위에서 10위에서 두 계단이 오른 8위가 됐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에서 3승을 기록한 장하나는 지난 주 토토재팬 클래식에서 펑샨샨(중국)에 1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톱10 중 펑샨샨의 순위가 가장 많이 뛰었다.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와 토토재팬 클래식에서 연속 우승한 펑샨샨은 8위에서 4위까지 도약했다. 펑샨샨은 리우 올림픽 동메달 이후 LPGA투어에서 4위 밖으로 한 번도 밀려나지 않을 정도로 절정의 샷감을 뽐내고 있다.

최근 주춤한 리디아 고가 12.73점으로 55주째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8.48점의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의 간격은 조금씩 좁혀지고 있다. 전인지(7.77점)는 변함없이 3위를 지켰다.

렉시 톰슨(미국)과 김세영,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한 계단씩 밀려 세계랭킹 5~7위에 자리했다. 박인비가 9위, 박성현이 10위에 올랐다.

한편 10년 만에 국내 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린 홍진주는 152위로 93계단이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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