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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 차 2위 박성현 “최근 4타 차 역전승 경험”

기자2016.09.18 오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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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4타 차 2위 박성현 인터뷰.

- 오늘도 플레이를 잘 했다. 전인지와 함께 플레이했는데 두 선수 모두 훌륭했던 것 같다.
"나도 전인지 선수 플레이보고 굉장히 잘 친다고 생각했고, 저도 그에 못지 않게 좋은 플레이를 한 것 같아서 오늘 굉장히 재미있는 라운드였다."

- 내일 마지막 라운드인데, 기분은 어떤가?
- 기분은 똑같고, 내일도 재미있는 라운드를 하고 싶다. 이대로만 하면 내일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 일요일에 선두를 쫓는 것이 좋은가, 리드하는 것이 좋은가?
- 아무래도 리드하면서 가는 것보다는 쫓는 것이 마음이 편하기는 하다. 하지만 타수차이가 많이 나서 부담이 없지는 않다. 내일 열심히 쫓아가도록 노력해야겠다.

-역전승이 몇 번인가.
“최근 2번 우승이 역전승이었다. 가장 최근 우승이 4타 차 역전이다.”

-전인지와 안지 얼마나 됐다.
“초등학교 때부터 알았다. 함께 많은 경기를 했다. 얼마나 많이 했는지는 기억 안 나고 많다.”

-내일 어느 정도 스코어를 기대하나.
“잘 모르겠으나 4, 5언더파를 생각한다.”

-첫날 63타를 친 게 마지막 날에도 아주 좋은 스코어를 치는데 도움이 될까.
“샷감각이 좋아 문제없을 거라 생각한다.”

-63타를 어떻게 재연하려 하나.
“첫날 잘 친 샷의 느낌을 살려보겠다.”

-만약 내일 우승한다면 현재까지 골프 경력의 하이라이트가 되나.
“KLPGA에서의 첫 우승이 첫 번째고 이번이 두 번째가 될 것이다.”

-내일 우승하기 위한 열쇠는.
“내 리듬과 템포를 지키는 것이다. 나 자신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

-내일 긴장할 것 같나.
“그렇다.”

JTBC골프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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