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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멜리사 리드, 지고도 더 큰 박수받은 18번홀 버디

JTBC골프 기자2016.07.23 오전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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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멜리사 리드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둘째 날 경기에서 지고도 승자보다 더 큰 박수를 받았다. 동료인 찰리 헐이 컨디션 난조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홀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17번 홀까지 일본의 에이스 노무라 하루, 미야자토 미카에게 1홀 차로 선전을 했다. 1홀 차로 뒤졌던 18번홀의 버디가 절실했던 상황에서 기어이 버디를 잡자 팬들도, 선수들도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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