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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역대 최고인 세계랭킹 6위 도약

기자2016.06.07 오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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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는 7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 랭킹에서 7위에서 한 계단 오른 6위에 자리했다.

‘덤보’ 전인지가 본인의 역대 세계여자골프 랭킹 최고인 6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7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 랭킹에서 6.04점을 받아 종전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지난 주 숍라이트 클래식에 참가하지 않았던 전인지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자리를 바꿨다. 루이스는 숍라이트 클래식에 출전했고 공동 67위로 부진해 랭킹이 떨어졌다.

전인지는 올해 아직 우승컵은 없지만 꾸준한 페이스로 랭킹을 끌어 올리고 있다. 준우승 3번을 포함해 톱10 5번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좋지 않았던 성적이 스윙잉 스커츠 공동 27위일 정도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전인지는 지난해 US여자오픈 우승으로 7월13일 세계랭킹 톱10에 처음으로 진입한 뒤 랭킹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전인지는 한국의 올림픽 랭킹 순위에서 박인비(2위)-김세영(5위)에 이어 3위를 지키고 있다. 세계랭킹 8위 장하나가 올림픽 랭킹 4위다.

리디아 고가 33주째 변함없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 박인비, 3위 렉시 톰슨(미국)으로 변동이 없다. 양희영이 9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10위를 유지했다.

유소연은 12위에서 한 계단이 상승한 11위에 올랐다. 숍라이트 클래식 2연패에 성공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는 4계단이 뛰어 1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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