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카와 료가 6일 일본 도쿄 요미우리 골프장에서 열린 JGTO 일본 시리즈 JT컵 최종 라운드에서 14언더파로 5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이시카와는 이번 대회 내내 퍼트가 좋았다. 3라운드에서만 버디 10개를 잡았고, 최종 라운드에서도 버디 6개를 낚으며 압도적인 우승을 거뒀다. 그린이 까다로운 것으로 명성이 높은 이 코스에서 3라운드 26개, 4라운드 28개의 퍼트를 했다.
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시카와는 9월 ANA오픈에 이어 시즌 2승째이자 통산 13승을 기록했다. 또 메이저 첫 승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