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대중골프장협회, 안전한 라운드 위한 '셀프 플레이 안내서' 발간

김지한 기자2020.08.26 오후 2:24

폰트축소 폰트확대

뉴스이미지

셀프 플레이 안내서. [사진 대중골프장협회]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가 골프 문화 선진화를 위한 ‘셀프 플레이 안내서’를 지난 25일 발간했다.

‘셀프 플레이 안내서’에는 플레이어 안전교육을 포함해 셀프 플레이 프로그램에 적용할 골프장 자체 규정 제정, 위험 지역과 언덕 등에 대한 안전시설 확인, 카트 안전 점검, 골퍼가 사전에 준비하고 지켜야할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최근에는 대중 골프장 중심으로 캐디 부족 상황과 젊은 골퍼들의 요구가 맞물리면서 외국처럼 전동 카트를 직접 운전하며 플레이하는 ‘셀프 플레이’를 도입하는 골프장이 늘고 있다. ‘셀프 플레이’는 코스에 익숙하지 않은 골퍼가 캐디의 도움 없이 직접 카트를 운전하면서 플레이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 확보는 물론 규정 준수, 적절한 경기 진행 속도 등이 필수다.

박예식 대중골프장협회 회장은 “본 안내서를 통해 안전이 확보된 ‘셀프 플레이’의 도입과 함께 골프가 국민들의 체력 증진에 유용한 체육활동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