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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패트릭, 세계 랭킹 8계단 상승한 10위 도약... 1위 셰플러·2위 매킬로이

박수민 기자2022.06.20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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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피츠패트릭.

‘US오픈 챔피언’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의 세계 랭킹이 크게 올랐다.

피츠패트릭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20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며 공동 18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이번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피츠패트릭은 지난주 18위에서 8계단 상승한 10위에 올랐다. 생애 첫 메이저 우승과 더불어 피츠패트릭은 자신의 역대 최고 세계 랭킹을 갱신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위를 지켰다. 셰플러는 이번 US오픈에서도 공동 2위에 오르며 기세를 이어나갔다. US오픈을 공동 5위로 마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기존 3위에서 1계단 오른 2위에 랭크됐다. 기존 2위였던 욘 람(스페인)은 3위로 내려앉았다.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7위에서 4위로 3계단 상승했고,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5위로 순위를 지켰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24)가 21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비록 US오픈에서 컷 탈락했지만 세계 랭킹은 변동 없었다. 이경훈(31)은 지난주 42위에서 1계단 하락한 43위에 자리했다. 김시우(27)는 57위를 지켰고, 김주형(20)은 66위에서 8계단 오른 5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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