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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생' 안성현, KPGA 역대 최연소 본선 진출

김현서 기자2022.09.17 오후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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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현. [사진 KPGA]

2009년생 아마추어 골퍼 안성현(13)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사상 최연소 컷 통과 기록을 세웠다.

안성현은 17일 제주 블랙스톤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오버파 치며, 1~2라운드 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했다.

오후 5시 22분 기준 공동 25위를 달리고 있는 안성현은 예상 컷 기준선(2오버파)에 4타나 앞서 있어 13세 3개월 19일 나이로 본선 라운드 진출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이 대회 전까지 KPGA 코리안투어 최연소 컷 통과 기록은 2001년 유성오픈 강성훈(35)의 14세 24일이었다.

안성현은 올해 4월 KPGA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12세 11개월 16일의 나이로 출전하며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도 세운 바 있다.

경기를 마친 안성현은 "이번 대회 목표가 본선 진출이었다. 첫 번째 목표를 이뤘으니 대회 20위 이내에 드는 것이 새로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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