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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역대 최고령 우승은 최상호… 최연소는 김주형

김현서 기자2023.02.04 오후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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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호. [사진 KPGA]

한국프로골프(KPGA)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최고령, 최연소 선수 등 각종 기록을 공개했다.

먼저 최고령 우승의 주인공은 최상호(68)다. 최상호는 2005년 5월 29일 KT&G 매경오픈에서 50세 4개월 25일의 나이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연소 우승은 현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대세로 거듭난 김주형(21)이 달성했다. 김주형은 2020년 KPGA 군산CC 오픈에서 18세 21개월의 나이로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김주형은 KPGA 군산CC 오픈 우승 이후 이듬해인 2021년 18세 11개월 22일의 나이로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하며 역대 최연소 통산 2승을 이뤄 내기도 했다.

아마추어 최연소 우승은 1998년 9월 20일 한국오픈에서 17세 2개월 20일의 나이로 우승한 김대섭(42)이 수립했다.


안성현. [사진 KPGA]

이번엔 최고령, 최연소 컷 통과한 선수는 누구일까.

최고령 컷통과는 62세 4개월 1일의 나이로 2017년 5월 5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컷통과한 최상호이고 최연소 컷통과는 2022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13세 3개월 19일의 나이로 컷통과에 성공한 안성현(14.A)이다. 안성현은 지난해 개막전 DB손해보험 오픈에 12세 11개월 16일의 나이로 출전하며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최고령 대상 수상자는 1995년 대상을 차지한 최상호로 당시 최상호의 나이는 40세 9개월 25일이었다. 지난해 10대 최초로 제네시스 대상을 품에 안은 김주형이 19세 4개월 17일의 나이로 최연소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남기고 있다.

최고령 신인왕은 2020년 35세 16일의 나이로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을 거머쥔 이원준(38)이다. 최연소 신인왕은 2004년 19세 18일의 나이로 신인왕에 오른 이중훈(3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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