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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동참

김지한 기자2020.06.01 오후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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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김영찬 회장. [사진 골프존뉴딘그룹]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러면서 골프존 시장소통위원회 지역대표 15명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화분을 전달했다. 골프존 시장소통위원회는 골프존 본사와 가맹점 경영주간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 창구로, 골프존파크 가맹점 경영주 지역 대표로 구성됐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가 지속돼 각종 행사 취소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위해 꽃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는 지역 화훼농가에서 직접 구매한 꽃다발, 화분 등을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 회장은 "화훼농가를 위한 좋은 취지에 공감하며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작은 관심들이 모여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에 큰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화훼업계의 경영 안정화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골프존뉴딘그룹 또한 기업으로서 지역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 회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쎄트렉아이 박성동 의장과 아이쓰리시스템(주) 정한 대표를 지명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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