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

유원골프재단, 10년 연속 대전 지역 골프 꿈나무들에 장학금 후원

김지한 기자2020.08.26 오후 1:56

폰트축소 폰트확대

뉴스이미지

지난 25일 대전시골프협회장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한 유원골프재단. [사진 유원골프재단]

유원골프재단이 대전 지역 골프 꿈나무들에게 10년 연속 장학금을 후원했다.

유원골프재단은 지난 25일 끝난 제30회 대전광역시골프협회장배 학생대회 경기 성적에 따라 초·중·고등부 선수 14명에게 총 45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 초·중·고등부 우승자인 양아연(원평초), 박건우(대전체중), 장유빈(대전방송통신고) 등 초·중등부 4명씩과 고등부 6명 등 총 14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유원골프재단은 골프존 창업자인 김영찬 회장이 설립했다. 2011년부터 대전 지역 골프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해왔고, 2017년부터 전북 지역까지 장학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까지 누적 장학금만 9억원을 지급했다. 김영찬 재단 이사장은 "올해가 지역의 인재들을 위한 후원 사업을 시작한 지 10년째가 되는 매우 뜻깊은 해"라면서 "경제적 이유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개인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재능 있는 골프 유망주들을 발굴해 프로 선수로 성장하는 밑거름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