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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골프재단 내달 6일부터 2022년 유소년 장학생 선발

장강훈 기자2021.08.30 오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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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골프재단 김영찬 이사장. 사진=유원골프재단

유원골프재단이 내달 6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초등학생 골프 유망주를 대상으로 한 ‘2022년도 유소년 성적우수 장학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장학사업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초등학생 골프 유망주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추천한 초등학생 골프꿈나무 중 20명을 선발해 각종 훈련비와 대회 참가비, 용품 구입비 등 6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서는 각 시도 교육청에 접수하면 되고, 최종 선발 인원은 오는 10월 6일 유원골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유원골프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해마다 유원골프재단의 지원을 받은 유소년들이 프로 1부 무대에서 우승을 따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는 사례가 늘고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유소년 골퍼들이 실력과 인성으르 갖춘 차세대 글로벌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장학생으로 선발됐던 선수 중에는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지난 20일 막을 내린 제28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에서 여자부 우승을 따낸 나은서(수성방통고1)와 지난 13일 끝난 제5회 NJ컵에서 여자부 정상에 오른 박지영(금성초 6)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김 이사장은 “성적 우수 장학생 선발을 비롯해 지역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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