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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은퇴 선수 위한 교습가 과정 비대면으로 시작

장강훈 기자2021.08.27 오후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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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골프 전문 교습가 자격 과정인 KLPGA 마스터 프로페셔널(KLPGA Master Professional)에 참여하는 회원 30명을 시작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코로나 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를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KLPGA는 지난 7월 ‘회원의 레슨 역량 및 전문성 강화’ ‘골프 레슨 시장에서 회원들의 경쟁력 증대’ ‘회원 커리어 개발 기회 확대 및 수익 증대’를 목표로 골프 전문 교습가 자격 과정을 신설했다.

골프 전문 교습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골프 이론, 원리의 이해(레벨1) 등을 배운 뒤 골프 스윙의 두뇌 신경 메커니즘, 밸런스 츨정시스템 등 전문지식을 학습(레벨2)하고, 레슨 매뉴얼 작성과 영상, 실습평가 등 실제 레슨에 활용할 팁을 습득(레벨3)하는 등의 과정으로 꾸렸다.

수강생 30명은 레벨 별 5개 과목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이수해 KLPGA 마스터 프로페셔널 자격을 받는다. 인증패와 레슨 매뉴얼북, KLPGA 주관 교육 프로그램 강사 참여 기회 등을 받을 수 있다.

양지연은 “본 과정 1기로 교육을 받게 돼 기쁘다. 이전에 KLPGA 교육분과위원으로 활동할 때 이런 교육 과정이 생기기를 기대했다. 앞으로도 협회에서 은퇴한 회원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교육에 많은 회원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했으면 좋겠다. 교육을 정상적으로 이수해 앞으로 이 과정에 참여할 회원들에게 좋은 표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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