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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은 힙하다' 커버스토리... JTBC골프매거진 10월호 발간

김지한 기자2021.10.01 오전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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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박주영을 커버스토리로 다룬 JTBC골프매거진 2021년 10월호. [사진 JTBC골프매거진]

프리미엄 골프 월간지 JTBC골프매거진 10월호가 발간됐다. 프로골퍼 박주영(31)을 커버 스토리로 다뤘다.

박주영은 친언니인 프로골퍼 박희영의 동생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러다 최근 점프수트란 파격적인 패션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5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6강전에서 상의와 하의가 붙어 있는 카키색의 점프수트를 입고 나섰다. 그동안의 골프 대회에서는 보기 힘든 패션이었다.

박주영은 평소 골프장에선 무조건 ‘반드시 한 가지는 튀어야 한다’는 독특한 패션 철학을 갖고 있다. 점프수트를 입고나서 얻은 다양한 반응에 박주영의 생각은 어땠는지 들어봤다. 그만큼 골프 의상을 잘 소화할 수 있는 비결도 들었다. 친언니 박희영과의 ‘찐한 우애’, 그리고 프로골퍼로서 목표도 함께 다뤘다.

10월호에는 골프에 파격을 선사한 인물, 아이템, 스토리를 담았다. 기존의 격식을 깨뜨리는 시도를 많은 사람들은 파격이라 부른다. 국내외 통틀어 가장 파격적인 스윙으로 꼽히는 ‘낚시 스윙’의 사나이, 최호성을 초대했다. 그의 낚시 스윙은 지금도 꾸준하게 바뀌고 있다. 낚시 스윙을 하기까지 겪은 골퍼로서의 우여곡절 스토리가 담겼다. 또 국내 남자 골프에서 파격적인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골퍼, 허인회를 만났다. 도전 정신이 강한 그는 과거 골프백을 메고 라운드하다 홀인원한 기록, 한·일 동시 장타왕 달성, 일본 프로골프 72홀 최소타 기록(28언더파) 등을 갖고 있다. 최근엔 내이자 캐디 육은채 씨와 활동하면서 지난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아내 육 씨와 함께 한 허인회의 인터뷰는 추후 영상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최호성의 낚시 스윙처럼 평범함을 거부한 스윙들도 소개한다. 같은 길이의 아이언, 토우 부분에 손잡이가 있는 퍼트 등 파격적인 골프 클럽, 크기가 작은 그린, 인위적인 패턴이 돋보이는 홀 등 기존 발상의 틀을 깬 코스 이야기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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