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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그룹, 여자골프 유망주 지원

엄윤정 기자2021.10.28 오후 5:14

삼천리 골프선수단 [삼천리]

종합 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전국 여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삼천리 골프 아카데미 지원자를 11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삼천리 골프 아카데미는 2019년부터 골프 꿈나무를 발굴해 이들이 훈련에 집중하고, 인성을 갖춘 선수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주니어 육성 사업이다.

이번 모집에는 전국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생까지 올해 중고연맹 랭킹 50위 이내 여자 주니어 선수와 2020년 또는 2021년 대한골프협회 시드권자가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와 2주간의 2차 실기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훈련비용 일체를 비롯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을 지원해 꿈나무 선수들이 실력은 물론 인성까지 갖춘 전인적 성장이 이뤄지도록 후원할 계획이다.

삼천리 골프 아카데미 선수들을 육성, 지도할 코치진은 삼천리 스포츠단 지유진 감독과 권기택 코치다. 지유진 감독은 프로 활동 이후 2012년부터 국내 유수의 골프단에서 다수의 프로선수들을 육성하며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한 경험이 많다. 또한 올해 영입한 권기택 코치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이자 JPGA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선수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인적 성장에도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해당 꿈나무 선발의 서류 신청은 삼천리 골프 아카데미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이메일이나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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