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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루키’ 김민선7,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계약 체결

박수민 기자2023.02.13 오후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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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7. [사진 와우매니지먼트그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자이언트 루키’ 김민선7(20)이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손을 잡았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13일 “김민선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김민선은 2021년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신장 177cm의 균형 잡힌 피지컬 그리고 수려한 외모로 차세대 한국여자골프계를 이끌어 갈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3월 KLPGA 1차 준회원 선발전에서 수석 합격한 김민선은 4월 첫 출전한 점프투어 1차전부터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2차전에서는 5위, 3차전 10위, 4차전에서 3위를 기록하며 점프투어 1차대회 상금랭킹 1위로 KLPGA 정회원 입회에 성공했다. 2022시즌 하반기에는 드림투어 최종전인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투어 왕중왕전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2023시즌 KLPGA 정규투어 풀시드를 확보했다.

김민선은 “초등학교 시절 방과 후 활동에서 골프가 너무 재밌고 즐거워서 시작했다. 골프를 즐겁게 시작한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골프팬들에게 인상 깊게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2023시즌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함께 신인왕을 목표로 한 단계씩 잘 밟아나가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장상진 대표는 “김민선은 큰 키에 남다른 피지컬을 가진 잠재성이 큰 선수다. 이런 강점을 잘 활용하여 KLPGA 신인왕은 물론 이후 한국여자골프계를 이끌어갈 선수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선이 KLPGA 정규투어에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벌써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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