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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골프체인 아코디아, 여성 전용 골프 여행 출시

남화영 기자2024.04.16 오후 2:20

양사의 제휴 화면 이미지

오직 여성 골퍼들을 위한 특별한 일본 도쿄 골프 여행 상품이 탄생했다.

글로벌 골프테크기업 에이지엘(AGL)은 11일부터 일본 최대 골프 체인인 아코디아골프와 함께 ‘레이디스 골프 데이(Ladies’ Golf Day)’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약 170개 골프장을 소유·운영하고 있는 아코디아골프가 국내 최초로 오직 한국 여성 골퍼 40명을 위해 최초로 론칭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6월 4일에 출발해 일본 도쿄의 인기 골프장 3곳을 4일동안 총 63홀 라운드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오크힐스컨트리클럽(CC)에서 9홀 라운드를 시작으로 둘째날까지 오크힐스 CC에서 18홀 라운드를 하고, 현충일인 6월6일과 귀국 당일인 7일에 각각 나리타히가시CC, 글렌옥스CC에서 18홀 플레이하는 일정이다.

글렌옥스CC

3곳 모두 명문 골프장으로 현지에서 인기가 높고 나리타 공항과 가깝다. 오크힐스는 세계적인 코스 설계자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처음으로 디자인한 일본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나리타 히가시는 울창한 숲과 크고 작은 연못들이 절묘하게 배치돼 아름다운 전망이 인상적이다. 글렌옥스는 흥미로운 레이아웃과 우수한 코스 관리로 정평이 나있다.

숙박은 4성급 호텔 닛코 나리타에서 3박 4일동안 머물게 된다. 참여하는 여성 골퍼들을 위해 선크림, 골프공, POLA 코스메틱의 아이크림과 메디컬 세럼 샘플 등 7가지 사은품이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여성은 골프장 실시간 예약 플랫폼 헤이티타임과 신한 SOL, 모두투어, 제주항공 등 AGL의 주요 판매채널과 제휴 여행사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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