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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국오픈 무빙데이서 3타 줄인 허인회 '비야 그쳐라'

천안=남화영 기자2024.06.22 오후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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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레인지의 허인회

‘비야 제발 그쳐라’ 허인회가 연습장에서 비가 그치기를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다.

허인회는 22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 7326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무빙데이에서 공동 11위(1언더파)로 경기를 시작해 7번 홀까지 3타를 줄였다. 8번 홀에서 공을 그린에 올려 버디 찬스를 맞은 상황에서 비로 인해 경기가 두 번째 중단되었다.

이날 허인회는 3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공동 3위(4언더파)까지 선두권을 따라잡았다. 샷감이 좋은 상황에서 경기가 중단된 상황. 그는 “오늘 샷이 잘 맞았다”고 말하면서 비오는 연습장을 응시했다. 드라이빙 레인지 타석에서 캬라멜 초콜릿을 먹으면서 ‘비멍’을 하며 비 그치기를 기다리고 있다. 경기 재개를 기다리는 선수의 경기력 유지 비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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