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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대표팀 4인방, 세계 랭킹 톱6 유지… 오지현은 35계단↑

김현서 기자2021.08.03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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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왼쪽부터)과 고진영, 김효주, 박인비. [사진 김효주 SNS]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앞둔 여자 골프 국가대표 4인방 고진영(26), 박인비(33), 김세영(28), 김효주(26)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톱6을 유지했다.

3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넬리 코다(미국)가 세계 1위를 지킨 가운데, 올림픽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고진영, 박인비, 김세영이 2~4위에 자리했고, 김효주가 6위를 유지했다. 대니엘 강(미국)은 한국 대표팀 사이에서 5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7위부터 10위까지는 순위 변동이 다소 있었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지난주 8위에서 7위로 한 계단 올라선 반면 이민지(호주)는 7위에서 8위로 밀렸다.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2계단 상승한 9위에 올랐고, 유카 사소(필리핀)는 10위로 내려갔다.

이정은6은 2일 막을 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컷 탈락하면서 세계 랭킹이 16위로 2계단 내려갔다. 같은 대회에서 공동 5위로 마감한 최운정은 지난주 96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95위에 자리했다.

1일 끝난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오지현은 세계 랭킹 116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151위에서 무려 35계단이나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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