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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퀸 대니얼 강, 세계랭킹 43→18위 껑충

기자2017.07.04 오전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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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대니얼 강의 세계랭킹 18위에 올랐다.[LPGA 제공]

144경기 만에 첫 우승을 거둔 재미동포 대니얼 강이 세계랭킹을 크게 끌어올렸다.

3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세계랭킹에서 대니얼 강은 세계랭킹 43위에서 25계단 오른 18위에 올랐다.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대니얼 강은 본인의 최고 랭킹 기록도 경신하게 됐다.

유소연은 2주 연속 1위를 유지하게 됐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뒤를 이었고, 렉시 톰슨(미국)이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준우승을 거둔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4계단 뛰어오른 8위에 올랐다. 3위를 차지한 최운정이 18계단 상승한 38위에 올랐고, 4위를 차지한 이미향도 4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유소연을 비롯해 전인지(5위), 박인비(7위), 양희영(9위), 박성현(10위) 등 한국 선수 5명이 톱10에 자리했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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