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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대표 세리키즈와 US오픈 동반 경기

성호준 기자2016.07.05 오전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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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최나연의 우승시 축하를 해주고 있는 박세리.

박세리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마틴의 코르데바예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 US오픈은 조편성을 의미 있게 만든다. 박세리는 최나연, 유소연과 한 조로 경기한다.

최나연과 유소연은 모두 US여자오픈 우승자다. 또 대표적인 '세리 키즈'이기도 하다. 은퇴를 앞둔 박세리에 대한 헌사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박세리는 이번 대회 특별 초청을 받았다.

랭킹 1위 리디아 고는 2위 브룩 헨더슨, 4위 렉시 톰슨과 한 조로 경기한다. 3위 박인비는 손가락 부상으로 US오픈에 불참한다.

지난 해 우승자 전인지는 스테이시 루이스, 아마추어 한나 오설리반과 한 조로 경기한다.
박성현은 최운정, 리-앤 페이스와 함께 경기하며 김세영은 수잔 페테르센, 제리나 필러와 함께 출발한다.

장하나는 중국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다퉜던 펑샨샨, 브리트니 린시콤과 동반 경기한다.

JTBC골프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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