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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플레이 자체로 즐거워" 장하나 "막홀 보기 약될것"

JTBC골프 디지털뉴스 기자2016.04.01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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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JNA]

ANA 인스피레이션 1라운드 전인지, 장하나 경기 소감

전인지(-3)
Q 공식적인 첫 복귀 라운드였는데, 오늘 경기 소감?
다치고 난 후에 돌아와서 플레이하게 된 것만으로도 즐겁다. 모두가 걱정해주고 환영해줬기 때문에 편하게 플레이하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주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세 라운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쉬었다가 돌아온 거라 그런지 샷이 편하지 않고 어색한 느낌도 있었다. 그래서 페어웨이를 놓칠 때가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내가 가진 장점을 잘 발휘해서 첫 라운드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한다.

Q오랫동안 쉬었다가 나왔는데,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진 않은가?
- 체력적인 부담은 없었다. 다만 오랜만에 대회를 치르다보니 생각이 많아지는 점은 있었다. 몸이 예전과 같은 느낌은 아니라 샷이 어색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체력적인 부담은 전혀 없었다.

장하나(-3)
Q. 3언더파면 메이저 첫 날 치고는 좋은 스코어다. 경기 소감은?
- 내가 특정한 한 시합에 집중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매 대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경기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도 다른 마음보다는 똑같은 대회라는 기분으로 플레이했다.
첫 라운드에서 3언더파는 좋은 성적이다. 마지막 홀 보기가 약이 돼서 남은 세 라운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성적에 대한 것보다는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다지는 데 집중해야 할 것 같다.

JTBC골프 디지털뉴스, J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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